3편. 제대로 표현하자
1. 낡은 표현과 구어체는 쓰지 말자.
낡은 표현과 구어체는 상투적인 표현, 고리타분한 표현이다.
이들은 신선함이 떨어지고 싫증 나게 한다.
독자에게 읽는 맛을 떨어뜨린다.
이러한 표현을 최대한 없애야 한다.
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 준다.
주는 것과 다름없다. -> 준다.
주지 아니할 수 없다. -> 준다.
~하여, ~되어 -> ~해, ~돼
글은 말보다 완전하고 체계적이어야 한다.
글은 말보다 완성되고 세련돼야 한다.
안 한다. -> 하지 않는다.
재밌다. -> 재미있다.
이렇게 구어체로 줄인 표현을 최대한 없앤다.
나도 많이 썼던 표현들이고 지금까지 쓰고 있었다.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고쳐야 하면 지금 당장 실행하자.
독자들이 끝까지 읽기 편한 글을 쓰려 노력하자.
2. 접속어와 쉼표는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라.
접속어를 남발하면 군더더기가 많아 보인다.
글 쓰는 훈련이 되지 않은 사람들이 접속어를 많이 쓴다.
문장과 문장, 문단과 문단을 연결할 때 접속어를 사용하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접속어가 없어도 이해할 수 있으면 과감히 없애라.
쉼표도 많으면 지저분하고 읽기 불편하다.
구절을 대등하게 나열하거나 문장이 길어 끊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면 쓰지 않는다.
3. 완전한 문장으로 표현해라.
소설이나 수필에서는 '그랬던 것을..'과 같이 불완전한 문장을 쓸 수 있다.
그러나 논리적인 글에서 감정을 표현하면 안 된다.
불완전한 문장은 호소하는 인상을 줄 수 있다.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글에서는 문장이 완전히 마쳐야 한다.
4. 같은 내용의 용어는 일관되게 써라.
5. 수의 표현에 주의하라.
과반수 이상 -> 과반수
8~9일 -> 8,9일
6. '들' '의' '것이다'를 줄여라.
글의 문맥상 복수임을 알 수 있으면 '들'을 붙이지 마라.
우리 말에서 '의'는 없어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것이다'는 자신 없어 보이고 낡아 보인다.
직장인들의 고뇌 -> 직장인의 고뇌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해야 할 것이다 -> 해야 한다.
7. 논리적인 글에서는 존칭과 존대를 줄여라.
객관적이고 주관적인 글에서는 사적인 감정이 없어야 한다.
존칭과 존대를 남용하는 것은 독자를 고려하지 않은 표현이다.
8. 그래프를 잘 활용하라.
지금은 데이터의 시대이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표나 그래프로 보여주면 독자가 이해하기 쉽다.
정량화된 데이터는 글의 신뢰성도 높인다.
지금까지 써왔던 표현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었다.
이번 내용에서 특히 많이 배웠고, 조금씩 좋은 글을 알아가는 것 같다.
구체적인 사례가 있으면 이해하기 편한데 모두 넣을 수 없다.
나름의 방법으로 정리하다 보니 제목과 내용도 바뀌었다.
내용을 정확히 알기 위해 배상복 작가님의 글쓰기 정석을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9. 독자가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쓴 글을 독자가 공감하면 그 글을 쓴 목적을 달성한 것이다.
언제든 누구에게든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알려주면 공감한다.
우리가 체험하는 문제라면 독자가 공감한다.
재미나 흥미를 느낀다면 공감한다.
비유적인 표현으로 공감을 얻을 수 있다.
여운을 남기거나 물음을 던지는 표현으로 공감을 얻을 수 있다.
재밌는 에피소드로 공감을 얻을 수 있다.
10. 독자를 설득하려면 논리적이어야 한다.
독자에게 공감을 얻으려면 어법이 맞아야 한다.
앞뒤가 맞고 체계적이어야 한다.
글은 논리적이어야 한다.
동일한 관점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문장과 문장, 문단과 문단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주관적이지 않고 객관적이어야 한다.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논리여야 한다.
원인과 결과를 사실 자체로 파악하면서 결론을 이끌어야 한다.
현상, 원인과 결과, 해결방안이 객관적이어야 한다.
인과관계가 일치해야 한다.
논리적 비약과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된다.
논리적인 모순이 없어야 한다.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근거를 충분히 제시해야 한다.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가 부족하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전문가 또는 실험 결과를 인용하는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내 생각을 글로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법이 맞아야 한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표현으로 어법이 맞아야 한다.
글은 정확해야 하고 정확한 어휘를 사용해야 한다.
추상적이거나 광범위한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는 정의를 규정하고 글을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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